기막힌 야구…이번엔 WBC 호주·일본전 전날 룸살롱 음주 의혹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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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02:32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개 대회 연속 1라운드 탈락부터 전 롯데 자이언츠 서준원의 미성년자 성착취 관련 범죄, 장정석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의 뒷돈 파문, LG 이천웅의 인터넷 불법 도박 연루, KBO 자회사 KBOP 간부의 중계권 관련 배임 수재 혐의 등 악재로 얼룩졌던 프로야구가 이번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중 룸살롱 음주파문 의혹에 휩싸였다.
30일 뉴데일리는 "WBC에 출전한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본선 1라운드가 열린 일본 도쿄에서 대회 기간 3일 연속 현지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WBC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조기 탈락해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라운드 첫 경기 전날부터 룸살롱에서 술을 마셨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선수들은 본선 2라운드 진출 분수령인 3월 9일 호주전 전날 밤부터 경기 당일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일본전 전날인 9일에도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